인천 남구갑…‘현역’ vs ‘야권연대’ 대결

입력 2012.04.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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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총선 현장을 가다' 순섭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현역 의원과 야권 연대 후보가 맞붙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시 '남구 갑' 선거구를 류호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천 '남구 갑' 선거구는 인천의 전통적인 중심지이며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입니다.

지난 18대에 이어 재선에 도전한 새누리당 홍일표 후보는 GTX,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의 주안역 통과와 석바위 법조 타운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홍일표 후보(새누리당) : "입법, 사법, 행정의 두루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인천의 문제와 남구의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

야권 연대 단일 후보로 나선 통합진보당의 김성진 후보는 재벌 증세로 재원을 마련한 보편적 복지와 재개발 문제를 해결하겠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진 후보(통합진보당) : "남구 전체가 재개발로 인해 가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풀어내고 서민 경제를 다시 꽃 피울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저라고..."

단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무소속 이형호 후보는 출산 장려금 확대 지급과 보육료 지원 확대 등 보편적 복지 정책의 필요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이형호(무소속) : "남구는 개발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지역 출신으로서 지역 개발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꼈고 지역 개발을 위해 앞으로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13일 동안 이어진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은 오늘 밤 자정이면 끝납니다. 유권자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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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구갑…‘현역’ vs ‘야권연대’ 대결
    • 입력 2012-04-10 21:56:44
    뉴스9(경인)
<앵커 멘트> '2012총선 현장을 가다' 순섭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현역 의원과 야권 연대 후보가 맞붙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시 '남구 갑' 선거구를 류호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천 '남구 갑' 선거구는 인천의 전통적인 중심지이며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입니다. 지난 18대에 이어 재선에 도전한 새누리당 홍일표 후보는 GTX,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의 주안역 통과와 석바위 법조 타운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홍일표 후보(새누리당) : "입법, 사법, 행정의 두루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인천의 문제와 남구의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 야권 연대 단일 후보로 나선 통합진보당의 김성진 후보는 재벌 증세로 재원을 마련한 보편적 복지와 재개발 문제를 해결하겠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진 후보(통합진보당) : "남구 전체가 재개발로 인해 가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풀어내고 서민 경제를 다시 꽃 피울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저라고..." 단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무소속 이형호 후보는 출산 장려금 확대 지급과 보육료 지원 확대 등 보편적 복지 정책의 필요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이형호(무소속) : "남구는 개발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지역 출신으로서 지역 개발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꼈고 지역 개발을 위해 앞으로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13일 동안 이어진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은 오늘 밤 자정이면 끝납니다. 유권자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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