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장윤호, 교체 2분만 ‘최고 데뷔골’

입력 2015.06.29 (21:50) 수정 2015.06.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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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의 18살 신예 장윤호가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선정하는 K리그 주간 베스트골을 차지했습니다.

장윤호는 교체 투입된지 2분 만에 그림같은 골을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대 1로 뒤지던 후반 34분, 전북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낸 건 18살 신인 장윤호였습니다.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잡아내 왼발 터닝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정규리그 두 경기만에 강렬한 데뷔 골을 터뜨린 장윤호는, 이동국과 에두 등 전북의 화려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가장 빛났습니다.

<인터뷰> 장윤호(전북 미드필더) : "전북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데, 저도 전북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케빈의 날카로운 패스를 정확하게 차넣은 인천 볼트 김인성의 골.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르샤의 화려한 드리블과 완벽한 마무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포항 메시 문창진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고, 제주 김봉래는 감각적인 발리슛을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골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새내기 장윤호의 환상적인 터닝슛이 최고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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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장윤호, 교체 2분만 ‘최고 데뷔골’
    • 입력 2015-06-29 21:51:50
    • 수정2015-06-29 22: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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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의 18살 신예 장윤호가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선정하는 K리그 주간 베스트골을 차지했습니다.

장윤호는 교체 투입된지 2분 만에 그림같은 골을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대 1로 뒤지던 후반 34분, 전북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낸 건 18살 신인 장윤호였습니다.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잡아내 왼발 터닝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정규리그 두 경기만에 강렬한 데뷔 골을 터뜨린 장윤호는, 이동국과 에두 등 전북의 화려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가장 빛났습니다.

<인터뷰> 장윤호(전북 미드필더) : "전북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데, 저도 전북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케빈의 날카로운 패스를 정확하게 차넣은 인천 볼트 김인성의 골.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르샤의 화려한 드리블과 완벽한 마무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포항 메시 문창진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고, 제주 김봉래는 감각적인 발리슛을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골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새내기 장윤호의 환상적인 터닝슛이 최고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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