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영 대장, 사망 최종 확인…시신 수습

입력 2009.07.16 (13:46)

수정 2009.07.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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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낭가파르밧 하산 도중 추락한 고미영 대장이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김재수 대장을 포함한 구조대원들은 사고 지역에서 고미영 대장의 시신을 수습해 조금전인 오후 8시 10분 베이스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고 고미영 대장의 시신은 현지 병원에서 방부 처리를 한 뒤 국내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대한산악연맹은 내일 오후 5시부터 국립의료원 장례식장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고인의 장례식을 대한산악 연맹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고 고미영 대장은 초오유를 시작으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11개 봉우리를 등정한 한국 여성 산악의 대표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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