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VIP 언급 메모, 담당 비서관실에서 전달”

입력 2010.04.05 (16:19)

수정 2010.04.05 (16:23)

 청와대는  지난 2일 국회 긴급 현안 질의 때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VIP'의 의중으로 보이는 메모가 전달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이 아니라 청와대 담당 비서관실에서  관련 입장을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TV를 통해 긴급 현안 질의를 보다가  우려스러운 면이 있어서  담당 비서관실에서 실무진을 통해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입장을 전달받은 국방부 담당자가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으니  대통령 뜻인 것으로 생각하고 'VIP'가 언급된 메모를 넣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컷 뉴스는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지난 2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답변중이던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VIP' 의중으로 보이는  A4용지 크기의 메모가 전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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