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구자철 시대!’ 유럽팀 러브콜

입력 2011.01.28 (21:05)

수정 2011.01.28 (21:08)

<앵커 멘트>



이번 아시안컵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오른 구자철의 주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구자철을 영입하기 위한 유럽 구단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구자철은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네 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설 정도의 정확한 결정력에 날카로운 패스는 대회 내내 돋보였습니다.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타 구자철에게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둔 유럽 구단들의 구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회 전부터 러브콜을 보냈던 스위스의 영보이스는 구자철 영입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구자철이 입단에 합의했다며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이적동의서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구단 슈투트가르트와 이청용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볼턴까지 관심을 표현하는 등 주가가 오른 구자철을 잡기 위한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구자철의 에이전트가 독일로 향해 막판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소속팀 제주까지 이적에 동의해 해외 진출에 급물살을 탄 구자철의 행선지는 이번 주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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