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지나친 갈등, 사회 통합에 큰 부담”

입력 2012.03.09 (10:01)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나친 갈등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사회 통합과 건강한 사회 발전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국가의 주요 국책사업이나 공공사업이 일부 지역 지자체나 주민들과의 갈등 때문에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올해 총선과 대선 등 정치일정과 맞물려 각종 이해집단 간 갈등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집단적인 의사표명이 늘고 있다며 선제적인 갈등 관리 노력과 함께 이미 발생한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도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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