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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부산 중·동구에 정의화 국회의장 권한대행, 서울 강남 갑에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를 공천했습니다.
반면 서울에서 이종구, 진수희 의원과 부산에서 허태열, 이종혁, 박대해 의원, 경북 경주에서 정수성 의원이 탈락했고, 김무성 의원의 공천 여부 발표는 보류됐습니다.
정홍원 공직후보자 추천위원장은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7곳에 대한 4차 공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성동 갑에는 김태기 단국대 교수, 강남 을에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공천됐습니다.
부산 서구에 유기준 의원과 북.강서 을에 김도읍 변호사, 사하을 안준태 전 부산시 부시장, 연제구에 김희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대전 서구 을에 최연혜 전 한국철도대학 총장이, 경기 수원 정엔 임종훈 전 당협위원장이, 경북 안동엔 김광림 의원이 공천됐습니다.
경남 진주갑엔 박대출 전 서울신문사 논설위원이, 충북 보은.옥천.영동엔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정홍원 위원장은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에 대해 가능한 빨리 발표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월요일쯤 돼야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현역의원 하위 25% 컷오프 규칙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한 규칙이고, 만약 이 규칙을 깨뜨릴 경우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지키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