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비례대표 심사위원장에 안병욱

입력 2012.03.09 (09:16)

수정 2012.03.09 (15:20)

민주통합당이 4월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심사위원장에 안병욱 전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 위원장을 포함해 13명 구성된 비례대표 심사위 구성안을 발표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지난 2007년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내부심사 위원으로 이성남 의원과 민주당원인 김문호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소문상 중부대학교 객원 교수 등 3명을 선임했습니다.

외부 심사 위원으로는 권기홍 전 단국대 총장, 김성재 김대중도서관장, 시사만화가인 박재동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등이 포함됐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비례대표 심사위원회 구성 직후 2,3일간 비례대표 후보를 공모하고 본격적인 심사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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