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국제펜싱연맹 특별상 받는다

입력 2012.08.01 (06:37)

수정 2012.08.01 (15:53)

<앵커 멘트>



석연찮은 경기진행으로 억울하게 올림픽 메달을 놓친 펜싱의 신아람이 국제펜싱연맹으로부터 ‘특별상'을 받게됐습니다.



올림픽 이모저모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흐르지 않는 1초로 울음을 터트렸던 신아람이 국제펜싱연맹으로부터 뒤늦은 위로를 받게됐습니다.



국제 펜싱연맹은 신아람 사태는 여러 문제가 겹친 어쩔 수 없는 사건이었다면서 신아람이 보여준 스포츠맨십을 높이 평가해 이를 기리는 행사를 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림픽 기간 동안 특별 메달이나 트로피를 수여하는 식으로 신아람의 스포츠맨 정신을 기린다는 계획입니다.



미국의 수영 영웅 마이클 펠프스가 마침내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펠프스는 계영 800미터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올림픽 개인통산 1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외손녀인 자라 필립스가 승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필립스는 승마 종합마술 경기에서 영국 대표로 출전해 독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샤라포바가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샤라포바는 여자단식 2회전에서 영국의 롭슨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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