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판정 오심 확실, 특별상 거절”

입력 2012.08.01 (12:52)

수정 2012.08.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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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으로 올림픽 메달을 놓친 신아람이 국제펜싱연맹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거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아람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특별상은 올림픽 메달이 아니기 때문에 위로가 되지 않고, 판정이 오심이라고 믿고 있어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런던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펜싱연맹이 신아람에게 특별상을 주겠다고 제안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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