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준 전시상태라는 결연한 각오로 임해야”

입력 2013.03.11 (10:07)

수정 2013.03.11 (10:41)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북한의 전쟁 위협 발언과 관련해 정부와 군 당국이 사실상 준 전시 상태라는 결연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밝히고, 특히 서해 5도에서 물샐 틈 없는 경계 태세를 요청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안전과 민생에 불편이 없도록 총리를 중심으로 안보 재난 컨트롤 타워를 구성하고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기준 최고위원도 북한의 전쟁 위협 발언이 심상치 않다면서, 북한의 치고 빠지는 공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서병수 사무총장도 북한의 행동을 철저히 경계하고, 최악의 상황에까지 대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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