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2013] 선수 생각 열어주는 ‘멘토의 충고’

입력 2013.05.21 (21:51) 수정 2013.05.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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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더 많이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인데, 이때 '멘토'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자 복싱 세계 챔피언, 김주희는 대표적인 공부하는 선수입니다.

타이틀 방어를 위해 하루 7시간 이상 혹독하게 훈련하고, 남는 시간에는 박사과정을 밟으며 미래를 설계합니다.

힘들지만 공부를 함께 할수 있는 것은 멘토, 정문호 관장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주희 : "공부하며 운동 따라가기 힘든 때도 있었는데 관장님이 계속하라고 하셔서...."

정 관장은 대학원까지 함께 다니며, 선수가 아닌 인간 김주희의 꿈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정문호(관장) :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고, 권투가 주희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까요...."

어린 선수들에게 멘토는 더 중요합니다.

역도 유망주 김대호는 장미란에게 기술 이상의 것들을 배웁니다.

<녹취> 장미란 : "연구를 하고 항상 생각해야돼...."

<인터뷰> 김대호 : "설래고 부담, 국가대표 되고 싶다..."

은퇴 후 공부중인 장미란의 충고는 더욱 피부로 와 닿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공부도 함께 준비해서 많은 경험을 하는 선수가 됐으면........."

선수 출신 멘토는 공감도 쉬워 어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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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체육 2013] 선수 생각 열어주는 ‘멘토의 충고’
    • 입력 2013-05-21 21:51:56
    • 수정2013-05-21 22: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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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더 많이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인데, 이때 '멘토'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자 복싱 세계 챔피언, 김주희는 대표적인 공부하는 선수입니다.

타이틀 방어를 위해 하루 7시간 이상 혹독하게 훈련하고, 남는 시간에는 박사과정을 밟으며 미래를 설계합니다.

힘들지만 공부를 함께 할수 있는 것은 멘토, 정문호 관장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주희 : "공부하며 운동 따라가기 힘든 때도 있었는데 관장님이 계속하라고 하셔서...."

정 관장은 대학원까지 함께 다니며, 선수가 아닌 인간 김주희의 꿈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정문호(관장) :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고, 권투가 주희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까요...."

어린 선수들에게 멘토는 더 중요합니다.

역도 유망주 김대호는 장미란에게 기술 이상의 것들을 배웁니다.

<녹취> 장미란 : "연구를 하고 항상 생각해야돼...."

<인터뷰> 김대호 : "설래고 부담, 국가대표 되고 싶다..."

은퇴 후 공부중인 장미란의 충고는 더욱 피부로 와 닿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공부도 함께 준비해서 많은 경험을 하는 선수가 됐으면........."

선수 출신 멘토는 공감도 쉬워 어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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