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2013] 생명 살리는 체육수업 CPR

입력 2013.06.25 (21:52) 수정 2013.06.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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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체육시간에 심폐소생술을 익히며, 생명을 구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친구와 달리다 쓰러진 친구에게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이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은 여학생들도 체육시간에 반드시 배워야하는 필수과정입니다.

119 응급신고부터, 인공호흡까지, 학생들은 여름 방학에 혹시 겪을 지 모를 응급상황을 스스로 상황극으로 꾸며 주도적으로 익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결 (고잔고 2학년):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인터뷰> 나지수 (고잔고 2학년): "배운대로 하면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

멈춘 심장을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폐소생술은 생명과 직결된 응급처치입니다.

심장이나 호흡이 멈춘 뒤 4분 안에 하면 생명을 구할 가능성이 높아 '4분의 기적'으로 불립니다.

미국과 독일 등 많은 나라에서는 초등학교부터 체육시간에 필수로 배웁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응급상황에도 실시율 1.4%, 소생률이 3%도 안됩니다.

필요성을 절감한 교사들이 직접 익혀 수업에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체력과 건강증진에서 생명을 구하는 법까지, 체육시간이 알차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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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체육 2013] 생명 살리는 체육수업 CPR
    • 입력 2013-06-25 21:53:38
    • 수정2013-06-25 22:22:53
    뉴스 9
<앵커 멘트>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체육시간에 심폐소생술을 익히며, 생명을 구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친구와 달리다 쓰러진 친구에게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이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은 여학생들도 체육시간에 반드시 배워야하는 필수과정입니다.

119 응급신고부터, 인공호흡까지, 학생들은 여름 방학에 혹시 겪을 지 모를 응급상황을 스스로 상황극으로 꾸며 주도적으로 익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결 (고잔고 2학년):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인터뷰> 나지수 (고잔고 2학년): "배운대로 하면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

멈춘 심장을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폐소생술은 생명과 직결된 응급처치입니다.

심장이나 호흡이 멈춘 뒤 4분 안에 하면 생명을 구할 가능성이 높아 '4분의 기적'으로 불립니다.

미국과 독일 등 많은 나라에서는 초등학교부터 체육시간에 필수로 배웁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응급상황에도 실시율 1.4%, 소생률이 3%도 안됩니다.

필요성을 절감한 교사들이 직접 익혀 수업에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체력과 건강증진에서 생명을 구하는 법까지, 체육시간이 알차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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