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2013] 럭비 통해 희생정신 배워요!

입력 2013.08.20 (21:54) 수정 2013.08.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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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업에서 끝없는 경쟁에 내몰린 어린 학생들이 럭비를 통해 함께 사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구가 공을 잡을 수 있도록 짝을 이뤄 힘껏 들어올립니다.

같은 편이 공격을 시도하는 동안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팀의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공부할 때는 경쟁 상대였지만, 운동장에서 함께 힘을 모으는 소중한 존재라는 걸 배웁니다.

<인터뷰> 유호성 : "다른 친구 위해서 대신 태클 당하면서 배려하는 법 배우는 것 같아요."

일 주일에 세 번, 방과 후 두 시간씩 자율적으로 훈련합니다.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지만, 실력도 대단합니다.

전문 선수들과 겨뤄 춘계대회 3위에, 소년체전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현기완(중3) : "제가 고등부 가서도 계속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체력을 기르려고 시작한 운동에서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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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체육2013] 럭비 통해 희생정신 배워요!
    • 입력 2013-08-20 21:55:47
    • 수정2013-08-20 22:10:23
    뉴스 9
<앵커 멘트>

학업에서 끝없는 경쟁에 내몰린 어린 학생들이 럭비를 통해 함께 사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구가 공을 잡을 수 있도록 짝을 이뤄 힘껏 들어올립니다.

같은 편이 공격을 시도하는 동안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팀의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공부할 때는 경쟁 상대였지만, 운동장에서 함께 힘을 모으는 소중한 존재라는 걸 배웁니다.

<인터뷰> 유호성 : "다른 친구 위해서 대신 태클 당하면서 배려하는 법 배우는 것 같아요."

일 주일에 세 번, 방과 후 두 시간씩 자율적으로 훈련합니다.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지만, 실력도 대단합니다.

전문 선수들과 겨뤄 춘계대회 3위에, 소년체전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현기완(중3) : "제가 고등부 가서도 계속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체력을 기르려고 시작한 운동에서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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