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2013] 선생님들의 1인1기

입력 2013.06.18 (21:51) 수정 2013.06.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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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반 선생님들이 스포츠를 배워 학생들과 호흡하고 있습니다.

함께 땀흘리며 공감대를 키워 생활지도에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주 세종중학교 점심시간에는 흥미진진한 탁구리그전이 열립니다.

선생님들이 탁구를 배워 학생들과 '사제리그'를 펼칩니다.

여자 선생님은 물론, 교장, 교감 선생님까지 학생들과 짝을 이뤄 참가합니다.

리그가 진행될수록 학생들과 거리감이 확 줄었습니다.

<인터뷰> 오선택 (세종중 2학년): "모르던 선생님과도 친해진다."

효과도 놀라워, 사제리그가 정착한 올해 아직 단 1건의 학교 폭력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하태훈 (세종중학교 교감): "학생들에게는 추억, 우리는 좋은 경험!"

서울 대원고등학교 선생님들은 토요스포츠리그를 책임집니다.

수학 선생님이 리그 운영을 맡고, 사회 선생님들이 매주 좋아하는 축구와 농구 경기를 진행합니다.

같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교사들의 참여 이후, 팀조차 꾸리기 힘들던 1,2학년 학생들의 토요스포츠클럽 참여율이 56.7%까지 늘었습니다.

<인터뷰> 최현섭 (대원고 수학교사): "학생들 자존감 높아진 것이 큰 소득..."

선생님들의 스포츠 1인 1기! 학생들과 더욱 친근하게 호흡하며 학교체육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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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체육 2013] 선생님들의 1인1기
    • 입력 2013-06-18 21:52:29
    • 수정2013-06-18 22:21:13
    뉴스 9
<앵커 멘트>

일반 선생님들이 스포츠를 배워 학생들과 호흡하고 있습니다.

함께 땀흘리며 공감대를 키워 생활지도에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주 세종중학교 점심시간에는 흥미진진한 탁구리그전이 열립니다.

선생님들이 탁구를 배워 학생들과 '사제리그'를 펼칩니다.

여자 선생님은 물론, 교장, 교감 선생님까지 학생들과 짝을 이뤄 참가합니다.

리그가 진행될수록 학생들과 거리감이 확 줄었습니다.

<인터뷰> 오선택 (세종중 2학년): "모르던 선생님과도 친해진다."

효과도 놀라워, 사제리그가 정착한 올해 아직 단 1건의 학교 폭력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하태훈 (세종중학교 교감): "학생들에게는 추억, 우리는 좋은 경험!"

서울 대원고등학교 선생님들은 토요스포츠리그를 책임집니다.

수학 선생님이 리그 운영을 맡고, 사회 선생님들이 매주 좋아하는 축구와 농구 경기를 진행합니다.

같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교사들의 참여 이후, 팀조차 꾸리기 힘들던 1,2학년 학생들의 토요스포츠클럽 참여율이 56.7%까지 늘었습니다.

<인터뷰> 최현섭 (대원고 수학교사): "학생들 자존감 높아진 것이 큰 소득..."

선생님들의 스포츠 1인 1기! 학생들과 더욱 친근하게 호흡하며 학교체육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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