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학교체육] 함께하는 스포츠 ‘치어리딩’ 인기

입력 2013.07.09 (21:53) 수정 2013.07.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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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응원으로만 알려진 치어리딩이 최근 학교 스포츠클럽의 인기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체육 활동에 관심이 적었던 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렁찬 목소리에 일사분란하게 동작을 맞춥니다.

힘을 모아 받쳐 올리고, 내릴 때도 안전하게 받아냅니다.

땀에 흠뻑 젖도록 반복해서 한동작 한동작 완성한 뒤에, 팀워크를 발휘해 마치 퍼즐을 맞추듯 작품을 완성합니다.

치어리딩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대표적인 학교스포츠 종목입니다.

팀워크와 리더십, 창의력을 살려 개성을 발산하는 법을 가르치는데 제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올해 서울만 37개 학교가 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할 만큼 인기 급상승입니다.

학생들은 고난도 기술을 익히며 체력이 향상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자신을 스스로 발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성 : "받쳐주는 친구 손이 떨리지만 믿고 동작을 하게 되죠......"

<인터뷰> 조민우 : "나를 믿는 친구를 위해 내가 잘해야겠다는 생각......."

학교 스포츠클럽에 참여한 89.6%가 친구 관계가 나아졌다고 공감하는 이유입니다.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목표를 위해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는 법을 스포츠를 통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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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학교체육] 함께하는 스포츠 ‘치어리딩’ 인기
    • 입력 2013-07-09 21:55:49
    • 수정2013-07-10 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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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응원으로만 알려진 치어리딩이 최근 학교 스포츠클럽의 인기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체육 활동에 관심이 적었던 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렁찬 목소리에 일사분란하게 동작을 맞춥니다.

힘을 모아 받쳐 올리고, 내릴 때도 안전하게 받아냅니다.

땀에 흠뻑 젖도록 반복해서 한동작 한동작 완성한 뒤에, 팀워크를 발휘해 마치 퍼즐을 맞추듯 작품을 완성합니다.

치어리딩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대표적인 학교스포츠 종목입니다.

팀워크와 리더십, 창의력을 살려 개성을 발산하는 법을 가르치는데 제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올해 서울만 37개 학교가 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할 만큼 인기 급상승입니다.

학생들은 고난도 기술을 익히며 체력이 향상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자신을 스스로 발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성 : "받쳐주는 친구 손이 떨리지만 믿고 동작을 하게 되죠......"

<인터뷰> 조민우 : "나를 믿는 친구를 위해 내가 잘해야겠다는 생각......."

학교 스포츠클럽에 참여한 89.6%가 친구 관계가 나아졌다고 공감하는 이유입니다.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목표를 위해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는 법을 스포츠를 통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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