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찾아가는 깜짝 운동회 ‘스포츠 박스’

입력 2015.06.04 (21:52) 수정 2015.06.0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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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작은 트럭에 스포츠 용품들을 싣고 깜짝 운동회를 열어주는 생활 체육 전도사들이 있습니다.

1년 365일 생활 체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스포츠 저변 확산에 나서는 이들을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화성의 한 초등학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트럭 문이 열리자 그 안에는 각종 스포츠 용품들이 가득합니다.

훌라후프와 배드민턴은 물론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한 이색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석주(초등학생) : "체육시간에는 달리기만해서 따분했는데 저런 거 하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스포츠 박스는 학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찾아갑니다.

<녹취> "스포츠 박스 생활체육 뉴스포츠 무료체험 시작하겠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러 온 시민들도 쉽고 다양한 운동을 통해 상쾌하게 땀흘립니다.

<인터뷰> 이수영 : "집에서 운동 기구 안 갖고 나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좋네요."

생활 체육 보급 확산을 위해 경기도 체육회가 3월부터 시작한 스포츠 박스는, 일주일에 5번 경기도 일대 55곳을 누비며 스포츠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남진(경기도 생활체육회) : "공원에 운동하러 오신 분들이 저희 만나서 6시간동안이나 운동한 적도 있어요"

움직이는 작은 체육관인 스포츠 박스는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쉼없이 계속 달려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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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든 찾아가는 깜짝 운동회 ‘스포츠 박스’
    • 입력 2015-06-04 21:56:13
    • 수정2015-06-04 22:42:57
    뉴스 9
<앵커 멘트>

작은 트럭에 스포츠 용품들을 싣고 깜짝 운동회를 열어주는 생활 체육 전도사들이 있습니다.

1년 365일 생활 체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스포츠 저변 확산에 나서는 이들을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화성의 한 초등학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트럭 문이 열리자 그 안에는 각종 스포츠 용품들이 가득합니다.

훌라후프와 배드민턴은 물론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한 이색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석주(초등학생) : "체육시간에는 달리기만해서 따분했는데 저런 거 하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스포츠 박스는 학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찾아갑니다.

<녹취> "스포츠 박스 생활체육 뉴스포츠 무료체험 시작하겠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러 온 시민들도 쉽고 다양한 운동을 통해 상쾌하게 땀흘립니다.

<인터뷰> 이수영 : "집에서 운동 기구 안 갖고 나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좋네요."

생활 체육 보급 확산을 위해 경기도 체육회가 3월부터 시작한 스포츠 박스는, 일주일에 5번 경기도 일대 55곳을 누비며 스포츠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남진(경기도 생활체육회) : "공원에 운동하러 오신 분들이 저희 만나서 6시간동안이나 운동한 적도 있어요"

움직이는 작은 체육관인 스포츠 박스는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쉼없이 계속 달려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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