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너’가 스포츠 선수 품격 높인다!

입력 2015.08.27 (21:48) 수정 2015.08.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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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경기 뿐만 아니라, 태도와 복장,대화법에서 등에서 기본적인 예의와 소양을 갖춰야 스스로의 품격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국제 스포츠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그 필요성이 더욱 더 커지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봉 대통령과 걸을 때 반바지 차림에 뒷짐 자세까지 해 비난을 받은 축구 스타 메시.

애국가가 연주될 때 혼자 몸을 풀다가 퇴출당한 제퍼슨.

모두 기본 예의에 어긋나 팬들을 실망시킨 사례들입니다.

<인터뷰> 김동광(감독) :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도 기본 예절과 배려하는 마음을 지녀야 모범이 될 수 있습니다."

선수의 언행이나 태도는 개인뿐 아니라 소속팀, 나아가 국가 이미지와도 관련되기 때문에 도덕성이 요구됩니다.

대한체육회가 오늘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대로 실시한 예절 교육.

인사법과 악수법, 그리고 대화법 등 글로벌 매너를 바탕으로 한 예절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정장을 격식있게 차려 입는 법까지, 강의는 '품격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한 소양을 갖추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인터뷰> 김병준(육상 국가대표) : "선수로서 예절을 배우는데 도움이 됐다. 예의를 더 갖추도록 하겠다."

국제 스포츠 교류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문화와 인종, 종교 등을 존중하는 자세도 글로벌 매너를 갖추는 데 필수적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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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매너’가 스포츠 선수 품격 높인다!
    • 입력 2015-08-27 21:49:50
    • 수정2015-08-28 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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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경기 뿐만 아니라, 태도와 복장,대화법에서 등에서 기본적인 예의와 소양을 갖춰야 스스로의 품격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국제 스포츠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그 필요성이 더욱 더 커지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봉 대통령과 걸을 때 반바지 차림에 뒷짐 자세까지 해 비난을 받은 축구 스타 메시.

애국가가 연주될 때 혼자 몸을 풀다가 퇴출당한 제퍼슨.

모두 기본 예의에 어긋나 팬들을 실망시킨 사례들입니다.

<인터뷰> 김동광(감독) :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도 기본 예절과 배려하는 마음을 지녀야 모범이 될 수 있습니다."

선수의 언행이나 태도는 개인뿐 아니라 소속팀, 나아가 국가 이미지와도 관련되기 때문에 도덕성이 요구됩니다.

대한체육회가 오늘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대로 실시한 예절 교육.

인사법과 악수법, 그리고 대화법 등 글로벌 매너를 바탕으로 한 예절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정장을 격식있게 차려 입는 법까지, 강의는 '품격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한 소양을 갖추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인터뷰> 김병준(육상 국가대표) : "선수로서 예절을 배우는데 도움이 됐다. 예의를 더 갖추도록 하겠다."

국제 스포츠 교류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문화와 인종, 종교 등을 존중하는 자세도 글로벌 매너를 갖추는 데 필수적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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