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0m 아시아신 ‘은빛 역영’

입력 2008.08.12 (11:06)

수정 2008.08.12 (12:40)

KBS 뉴스 이미지
베이징 올림픽 개막 닷새째인 오늘,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박태환은 베이징 국립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미터 결승에서 1분 44초85의 아시아신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미터 금메달에 이어 자유형 2백 미터에서도 아시아 최초로 메달을 기록한 선수가 됐고,
한국 선수로는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2개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습니다.
사격 남자 50m 권총의 진종오는 563점을 기록해 전체 6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오늘 시작된 레슬링에서는 그레코로만형 55kg급 박은철이 4강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했던 60kg급 정지현은 8강에서 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로, 중국-미국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