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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발사한 장거리 로켓은 미국이 불안해할 정도로 심각한 위협은 아니며, 따라서 미사일방어 체계 배치에 정당성을 부여해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핵무기 확산방지를 위한 비영리 재단인 플라우셰어스 펀드의 조 시린시온 회장은 CNN 홈페이지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의 미사일과 핵능력은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이르지 못했다며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발사하려면 더 긴 사거리, 소형화된 탄두, 대기권 재진입을 견뎌낼 수 있는 장비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지난 2006년 실험한 핵기폭 장치의 무게가 천500㎏으로 이번에 실험한 것과 비슷한 발사체로는 북한의 핵무기가 너무 무거워 발사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시린시온 회장은 결국 미국이 북한과의 직접 회담과 6자회담을 통해 핵프로그램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도록 폐기하는 길로 나아가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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