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안보리 결의안 하루이틀내 힘들어”

입력 2009.05.29 (04:47)

수정 2009.05.29 (05:24)

이안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오늘, 내일 중으로 채택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안보리 결의안 채택은 많은 나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데다 북한이 국제법을 위반한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안보리의 새로운 결의안 채택을 위한 시간표를 제시할 생각은 없다면서 결의안 채택이 다음주로 넘어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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