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현상황 위기 아닌 도발적인 사태”

입력 2009.05.29 (10:42)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현재 오바마 행정부는 위기가 닥쳤다고 보지 않는다'며 '다만 공격적인 수사를 동반한 도발적이고 공격적인 사태가 발생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안보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는 게이츠 장관은 현재 북한에서 관측된 추가적인 도발 움직임은 없으며 이런 상황에서는 주한미군을 강화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의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인 게이츠 장관은 특히 북한의 미사일과 핵기술이 이란 등으로 수출될 가능성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를 막기위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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