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키 리졸브 시작…파국적 결과 한미 책임”

입력 2013.03.12 (06:08)

수정 2013.03.12 (07:46)

북한은 '키 리졸브' 한미합동군사연이 어제 시작된 것과 관련해, "초래될 모든 파국적 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괴뢰 패당이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그 성격과 규모로 보나, 훈련내용으로 보나 지금까지 있어보지 못한 가장 노골적인 도발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성명은 이어 "최소한의 전쟁억제 장치였던 정전협정과 불가침 합의들은 전면 폐기되게 됐으며 전쟁을 막을 제동장치가 완전히 풀린 조선반도 정세는 이제 사정없이 전쟁폭발의 길로 질주하게 됐다"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