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김정은 서해 전방부대 시찰 대대적 보도

입력 2013.03.12 (11:43)

수정 2013.03.12 (11:47)

북한 매체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 이틀째를 맞아 김정은 제1비서의 서해 군부대 시찰을 공개하고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발표하는 등 한국과 미국을 겨냥한 위협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비서가 키리졸브 훈련이 시작된 어제 백령도 타격임무를 부여받은 월내도방어대와 제641군부대 산하 장거리포병구분대를 잇따라 시찰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오늘 김 제1비서의 서해 전방 월내도 방어대와 장거리포병 구분대 시찰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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