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전협정, 특정 일방이 백지화 못 해”

입력 2013.03.12 (06:08)

수정 2013.03.12 (07:46)

미국은 북한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이 지난 5일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한 데 대해 상호 합의한 정전협정에 대해 특정 일방이 상대방의 동의없이 철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정전협정은 지난 60년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해왔다며 법률적 판단에 근거할 때 북한의 일방적인 정전협정 무효화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의 일방적인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에 대해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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