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 청소 스스로 하는 어린이들 얼마나 될까요.
프랑스 부모들은 식탁예절에서부터 방청소까지 엄격하게 교육하며 예의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자녀들로 키우고 있습니다.
파리 한상덕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파리시 외곽의 아담한 3층집.
13년째 은행원으로 일하고 있는 발랑 씨가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식탁 예절은 발랑 씨가 가정교육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입니다.
발랑 씨는 아이들에게 포크세트를 나르고 식탁을 차리는 등 엄마 일손을 돕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맛있게 먹읍시다!
⊙기자: 식탁에서는 어른보다 먼저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하고 접시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빵조각으로 깨끗이 닦아먹도록 가르칩니다.
⊙발랑(아빠): ...좀 해 주시겠어요라고 말하도록 하죠.
예의 바름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기자: 이제 6살인 막내는 17살인 형과는 나이차가 커서 자칫 응석받이가 될 만도 하지만 오히려 더 엄하게 키운다고 합니다.
⊙기자: 말썽을 피우면 벌을 주기도 하나요?
⊙발랑(아빠): 서슴없이 꾸지람을 주지요.
엉덩이를 때려주기도 하고요.
⊙기자: 방 정리는 반드시 스스로 하도록 합니다.
자녀 교육의 우선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프랑스에서는 어린이들을 조금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엄하고 바르게 키우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프랑스 부모들은 식탁예절에서부터 방청소까지 엄격하게 교육하며 예의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자녀들로 키우고 있습니다.
파리 한상덕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파리시 외곽의 아담한 3층집.
13년째 은행원으로 일하고 있는 발랑 씨가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식탁 예절은 발랑 씨가 가정교육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입니다.
발랑 씨는 아이들에게 포크세트를 나르고 식탁을 차리는 등 엄마 일손을 돕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맛있게 먹읍시다!
⊙기자: 식탁에서는 어른보다 먼저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하고 접시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빵조각으로 깨끗이 닦아먹도록 가르칩니다.
⊙발랑(아빠): ...좀 해 주시겠어요라고 말하도록 하죠.
예의 바름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기자: 이제 6살인 막내는 17살인 형과는 나이차가 커서 자칫 응석받이가 될 만도 하지만 오히려 더 엄하게 키운다고 합니다.
⊙기자: 말썽을 피우면 벌을 주기도 하나요?
⊙발랑(아빠): 서슴없이 꾸지람을 주지요.
엉덩이를 때려주기도 하고요.
⊙기자: 방 정리는 반드시 스스로 하도록 합니다.
자녀 교육의 우선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프랑스에서는 어린이들을 조금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엄하고 바르게 키우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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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아이 엄하게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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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18 21:41:4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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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 청소 스스로 하는 어린이들 얼마나 될까요.
프랑스 부모들은 식탁예절에서부터 방청소까지 엄격하게 교육하며 예의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자녀들로 키우고 있습니다.
파리 한상덕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파리시 외곽의 아담한 3층집.
13년째 은행원으로 일하고 있는 발랑 씨가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식탁 예절은 발랑 씨가 가정교육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입니다.
발랑 씨는 아이들에게 포크세트를 나르고 식탁을 차리는 등 엄마 일손을 돕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맛있게 먹읍시다!
⊙기자: 식탁에서는 어른보다 먼저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하고 접시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빵조각으로 깨끗이 닦아먹도록 가르칩니다.
⊙발랑(아빠): ...좀 해 주시겠어요라고 말하도록 하죠.
예의 바름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기자: 이제 6살인 막내는 17살인 형과는 나이차가 커서 자칫 응석받이가 될 만도 하지만 오히려 더 엄하게 키운다고 합니다.
⊙기자: 말썽을 피우면 벌을 주기도 하나요?
⊙발랑(아빠): 서슴없이 꾸지람을 주지요.
엉덩이를 때려주기도 하고요.
⊙기자: 방 정리는 반드시 스스로 하도록 합니다.
자녀 교육의 우선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프랑스에서는 어린이들을 조금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엄하고 바르게 키우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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