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정의 어려운 문제 어떻게 사회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인지 가정의 달 기획보도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맞벌이부부의 고민 육아부담은 방과후교실이 제도화돼서 좀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교실이 놀이방과 컴퓨터방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학과수업이 끝난 저학년생 40명이 매일 오후 이곳에서 보육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맞벌이 등으로 낮에 돌봐줄 사람이 없는 어린이들입니다.
특히 무상이라서 학원에 보낼 형편이 못 되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윤경(학부모): 1학년이니까 무슨 학원이나 이런 데를 보내기도 그렇고 여러 가지 상황이 경제적인 거하고 맞물리고 그래서...
⊙기자: 하지만 이런 방과후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생 200만명 가운데 불과 1만 5000명만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학교는 자치단체별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국가가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용운(공진초등학교 교장): 학부모님들은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 여건의 부족으로 해서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거든요.
⊙기자: 초등학생 사교육비가 연간 70억원이 넘는 상황에서 저소득층과 여성의 사회활동을 위해서는 국가가 방과후교실을 직접 운영해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진수희(한나라당 의원): 아이들이 골고루 다 그런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가질 수 있게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기자: 이혼과 맞벌이 등으로 어린이들의 소외 현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방과후교실의 제도화 법안은 다음달 임시국회 통과가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맞벌이부부의 고민 육아부담은 방과후교실이 제도화돼서 좀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교실이 놀이방과 컴퓨터방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학과수업이 끝난 저학년생 40명이 매일 오후 이곳에서 보육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맞벌이 등으로 낮에 돌봐줄 사람이 없는 어린이들입니다.
특히 무상이라서 학원에 보낼 형편이 못 되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윤경(학부모): 1학년이니까 무슨 학원이나 이런 데를 보내기도 그렇고 여러 가지 상황이 경제적인 거하고 맞물리고 그래서...
⊙기자: 하지만 이런 방과후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생 200만명 가운데 불과 1만 5000명만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학교는 자치단체별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국가가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용운(공진초등학교 교장): 학부모님들은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 여건의 부족으로 해서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거든요.
⊙기자: 초등학생 사교육비가 연간 70억원이 넘는 상황에서 저소득층과 여성의 사회활동을 위해서는 국가가 방과후교실을 직접 운영해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진수희(한나라당 의원): 아이들이 골고루 다 그런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가질 수 있게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기자: 이혼과 맞벌이 등으로 어린이들의 소외 현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방과후교실의 제도화 법안은 다음달 임시국회 통과가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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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 후 국가가 돌본다
-
- 입력 2005-05-24 21:43:1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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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정의 어려운 문제 어떻게 사회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인지 가정의 달 기획보도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맞벌이부부의 고민 육아부담은 방과후교실이 제도화돼서 좀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교실이 놀이방과 컴퓨터방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학과수업이 끝난 저학년생 40명이 매일 오후 이곳에서 보육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맞벌이 등으로 낮에 돌봐줄 사람이 없는 어린이들입니다.
특히 무상이라서 학원에 보낼 형편이 못 되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윤경(학부모): 1학년이니까 무슨 학원이나 이런 데를 보내기도 그렇고 여러 가지 상황이 경제적인 거하고 맞물리고 그래서...
⊙기자: 하지만 이런 방과후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생 200만명 가운데 불과 1만 5000명만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학교는 자치단체별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국가가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용운(공진초등학교 교장): 학부모님들은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 여건의 부족으로 해서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거든요.
⊙기자: 초등학생 사교육비가 연간 70억원이 넘는 상황에서 저소득층과 여성의 사회활동을 위해서는 국가가 방과후교실을 직접 운영해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진수희(한나라당 의원): 아이들이 골고루 다 그런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가질 수 있게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기자: 이혼과 맞벌이 등으로 어린이들의 소외 현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방과후교실의 제도화 법안은 다음달 임시국회 통과가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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