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후를 새로운 사람들과 활기차게 보내는 노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실버타운 입주자들입니다.
가정의 달 기획보도, 오늘은 실버타운의 장점과 확대방안을 생각해봅니다.
박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5년 전 이곳 실버타운에 입주한 올해 87살의 장재용 할아버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노래교실이 그에게는 더없이 유쾌한 시간입니다.
노래를 부르며 웃기를 1시간여, 이번에는 옆집에 들러 시간을 보냅니다.
모두 실버타운에 들어온 뒤 새로 만난 사람들이지만 서로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신기조(80세):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서 자꾸 참가하게 해줘요.
⊙김종호(69세): 좋은 친구, 선배들을 만난 게 가장 좋아요.
⊙기자: 혼자서는 쉽지 않은 산책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절로 기운이 납니다.
⊙홍학선(79세): 가족하고는 또 틀리죠.
동년배끼리 만난다는 게 서로 경험들이 있으니까 얘기들 하고 서로 위로가 되고...
⊙기자: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 있는 이런 유료양로시설은 모두 41곳.
아직은 많이 부족한 데다 억대의 입주금을 내야 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부담스럽습니다.
⊙석재은(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복지팀장): 연금제도가 정착된다거나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이 되면 중산층 노인들의 이용수요도 증가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고령화시대, 동년배와 서로 의지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실버타운을 노인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바로 실버타운 입주자들입니다.
가정의 달 기획보도, 오늘은 실버타운의 장점과 확대방안을 생각해봅니다.
박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5년 전 이곳 실버타운에 입주한 올해 87살의 장재용 할아버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노래교실이 그에게는 더없이 유쾌한 시간입니다.
노래를 부르며 웃기를 1시간여, 이번에는 옆집에 들러 시간을 보냅니다.
모두 실버타운에 들어온 뒤 새로 만난 사람들이지만 서로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신기조(80세):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서 자꾸 참가하게 해줘요.
⊙김종호(69세): 좋은 친구, 선배들을 만난 게 가장 좋아요.
⊙기자: 혼자서는 쉽지 않은 산책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절로 기운이 납니다.
⊙홍학선(79세): 가족하고는 또 틀리죠.
동년배끼리 만난다는 게 서로 경험들이 있으니까 얘기들 하고 서로 위로가 되고...
⊙기자: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 있는 이런 유료양로시설은 모두 41곳.
아직은 많이 부족한 데다 억대의 입주금을 내야 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부담스럽습니다.
⊙석재은(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복지팀장): 연금제도가 정착된다거나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이 되면 중산층 노인들의 이용수요도 증가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고령화시대, 동년배와 서로 의지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실버타운을 노인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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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타운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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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30 21:42:4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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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후를 새로운 사람들과 활기차게 보내는 노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실버타운 입주자들입니다.
가정의 달 기획보도, 오늘은 실버타운의 장점과 확대방안을 생각해봅니다.
박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5년 전 이곳 실버타운에 입주한 올해 87살의 장재용 할아버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노래교실이 그에게는 더없이 유쾌한 시간입니다.
노래를 부르며 웃기를 1시간여, 이번에는 옆집에 들러 시간을 보냅니다.
모두 실버타운에 들어온 뒤 새로 만난 사람들이지만 서로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신기조(80세):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서 자꾸 참가하게 해줘요.
⊙김종호(69세): 좋은 친구, 선배들을 만난 게 가장 좋아요.
⊙기자: 혼자서는 쉽지 않은 산책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절로 기운이 납니다.
⊙홍학선(79세): 가족하고는 또 틀리죠.
동년배끼리 만난다는 게 서로 경험들이 있으니까 얘기들 하고 서로 위로가 되고...
⊙기자: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 있는 이런 유료양로시설은 모두 41곳.
아직은 많이 부족한 데다 억대의 입주금을 내야 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부담스럽습니다.
⊙석재은(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복지팀장): 연금제도가 정착된다거나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이 되면 중산층 노인들의 이용수요도 증가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고령화시대, 동년배와 서로 의지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실버타운을 노인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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