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공천 철회 결정 받아들일 수 없어”

입력 2012.03.15 (15:53)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은 자신에 대한 공천 철회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건넸다는 경쟁 후보 측의 일방적인 주장만 듣고 중앙당에서 공천을 취소한 것은 정치적 사망선고와 다름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또 자신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자마자 다른 후보를 전략 공천한 최고위의 결정은 7,80년대에나 있던 밀실 야합 공천이며 이미 짜여진 각본이 아니라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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