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부산 진구 갑과 남구 을에 각각 나성린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서용교 당 수석부대변인을 공천하는 등 공천자 12명을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서울 구로 을에 강요식 서울희망포럼 SNS 소통위원장이, 인천 남동 을에는 김석진 전 MBC 기자가 공천됐습니다.
또, 경기 수원 을에 배은희 비례대표 국회의원, 광주는 노철래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확정됐습니다.
충북 청원에는 이승훈 전 충북 정무부지사가 공천받았고,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석호익 전 KT 부회장, 경남 진해는 김성찬 전 해군참모총장이 공천됐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신설된 세종특별자치시는 신진 충남대 교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아울러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에는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공천됐습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모두 193곳에서 공천자를 확정했으며, 현재 경선이 진행 중인 곳은 21곳, 아직 공천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은 32곳입니다.
공천위원회는 대구 등 미공천 지역에 대해 이번 주말까지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