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열쇠 쥔 박주영 “형으로서 보탬되겠다”
입력 2014.06.12 (21:32)
수정 2014.06.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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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축구 대표팀이 16강에 올라갈 수 있느냐 여부는 공격의 핵인 박주영 선수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경기장 안팎에서 박주영 선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준결승.
우리가 브라질에 일방적으로 끌려가자 박주영이 일침을 놓습니다.
<녹취>"포기하지 마!"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을 뽑은 건 골도 골이지만 이런 리더십을 원한 겁니다.
최근 2경기 연속 골 침묵에도 박주영에 대한 기대는 여전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터뜨릴 수 있는 킬러 본능은 물론 수비 가담 능력도 뛰어납니다.
경기방 안밖에서 후배들과 허물없이 지내면서 고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리더라는 인식보단 형의 역할로 팀 분위기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 대표팀 공격수) : "제가 리더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선수 각자가 모두 리더가 돼야 합니다. 나는 구심점이 되기보다는 뒤에서 받쳐주고 밀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축구 대표팀 공격수) : "(박주영 선배는)월드컵을 두번이나 나가셨기 때문에 저희 한테는 그런게 큰 도움이 되고, 좋은 경험을 많이 얘기해 주다 보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홍명보 감독이 자신의 원칙을 깨면서까지 박주영을 뽑은 만큼 이제는 박주영이 보답할 차례입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16강에 올라갈 수 있느냐 여부는 공격의 핵인 박주영 선수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경기장 안팎에서 박주영 선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준결승.
우리가 브라질에 일방적으로 끌려가자 박주영이 일침을 놓습니다.
<녹취>"포기하지 마!"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을 뽑은 건 골도 골이지만 이런 리더십을 원한 겁니다.
최근 2경기 연속 골 침묵에도 박주영에 대한 기대는 여전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터뜨릴 수 있는 킬러 본능은 물론 수비 가담 능력도 뛰어납니다.
경기방 안밖에서 후배들과 허물없이 지내면서 고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리더라는 인식보단 형의 역할로 팀 분위기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 대표팀 공격수) : "제가 리더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선수 각자가 모두 리더가 돼야 합니다. 나는 구심점이 되기보다는 뒤에서 받쳐주고 밀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축구 대표팀 공격수) : "(박주영 선배는)월드컵을 두번이나 나가셨기 때문에 저희 한테는 그런게 큰 도움이 되고, 좋은 경험을 많이 얘기해 주다 보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홍명보 감독이 자신의 원칙을 깨면서까지 박주영을 뽑은 만큼 이제는 박주영이 보답할 차례입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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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 열쇠 쥔 박주영 “형으로서 보탬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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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2 21:33:59
- 수정2014-06-12 23:23:28
<앵커 멘트>
우리 축구 대표팀이 16강에 올라갈 수 있느냐 여부는 공격의 핵인 박주영 선수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경기장 안팎에서 박주영 선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준결승.
우리가 브라질에 일방적으로 끌려가자 박주영이 일침을 놓습니다.
<녹취>"포기하지 마!"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을 뽑은 건 골도 골이지만 이런 리더십을 원한 겁니다.
최근 2경기 연속 골 침묵에도 박주영에 대한 기대는 여전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터뜨릴 수 있는 킬러 본능은 물론 수비 가담 능력도 뛰어납니다.
경기방 안밖에서 후배들과 허물없이 지내면서 고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리더라는 인식보단 형의 역할로 팀 분위기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 대표팀 공격수) : "제가 리더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선수 각자가 모두 리더가 돼야 합니다. 나는 구심점이 되기보다는 뒤에서 받쳐주고 밀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축구 대표팀 공격수) : "(박주영 선배는)월드컵을 두번이나 나가셨기 때문에 저희 한테는 그런게 큰 도움이 되고, 좋은 경험을 많이 얘기해 주다 보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홍명보 감독이 자신의 원칙을 깨면서까지 박주영을 뽑은 만큼 이제는 박주영이 보답할 차례입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16강에 올라갈 수 있느냐 여부는 공격의 핵인 박주영 선수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경기장 안팎에서 박주영 선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준결승.
우리가 브라질에 일방적으로 끌려가자 박주영이 일침을 놓습니다.
<녹취>"포기하지 마!"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을 뽑은 건 골도 골이지만 이런 리더십을 원한 겁니다.
최근 2경기 연속 골 침묵에도 박주영에 대한 기대는 여전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터뜨릴 수 있는 킬러 본능은 물론 수비 가담 능력도 뛰어납니다.
경기방 안밖에서 후배들과 허물없이 지내면서 고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리더라는 인식보단 형의 역할로 팀 분위기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 대표팀 공격수) : "제가 리더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선수 각자가 모두 리더가 돼야 합니다. 나는 구심점이 되기보다는 뒤에서 받쳐주고 밀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축구 대표팀 공격수) : "(박주영 선배는)월드컵을 두번이나 나가셨기 때문에 저희 한테는 그런게 큰 도움이 되고, 좋은 경험을 많이 얘기해 주다 보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홍명보 감독이 자신의 원칙을 깨면서까지 박주영을 뽑은 만큼 이제는 박주영이 보답할 차례입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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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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