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3:0 완승…8강 진출 ‘파란불’

입력 2016.08.11 (21:28) 수정 2016.08.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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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0년 만에 다시 메달 획득을 노리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예선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8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여자핸드볼은 극적인 무승부를 거둬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트 김희진이 1세트, 강력한 서브로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흔듭니다.

2세트에서는 고공 강타로 아르헨티나 장신 선수들의 블로킹도 보기 좋게 뚫습니다.

양효진의 블로킹 수비까지 앞세운 우리나라는 1,2세트를 내리 따낸 뒤, 3세트 접전에서 주포 김연경의 활약으로 3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남은 2경기에서 강팀 브라질에 지더라도 약팀 카메룬만 이기면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정철(감독) : "8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지 않았을까요..."

대표팀의 전력이 갈수록 짜임새 있게 강화되면서 우리 선수들은 40년 만에 다시 메달을 획득하는데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자핸드볼은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32대 32 동점인 상황에서 경기 종료와 동시에 7미터 페널티스로를 내준 대표팀.

하지만 우생순의 주역 45살 골키퍼 오영란이 몸을 날려 막아내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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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배구 3:0 완승…8강 진출 ‘파란불’
    • 입력 2016-08-11 21:29:14
    • 수정2016-08-11 2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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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0년 만에 다시 메달 획득을 노리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예선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8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여자핸드볼은 극적인 무승부를 거둬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트 김희진이 1세트, 강력한 서브로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흔듭니다. 2세트에서는 고공 강타로 아르헨티나 장신 선수들의 블로킹도 보기 좋게 뚫습니다. 양효진의 블로킹 수비까지 앞세운 우리나라는 1,2세트를 내리 따낸 뒤, 3세트 접전에서 주포 김연경의 활약으로 3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남은 2경기에서 강팀 브라질에 지더라도 약팀 카메룬만 이기면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정철(감독) : "8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지 않았을까요..." 대표팀의 전력이 갈수록 짜임새 있게 강화되면서 우리 선수들은 40년 만에 다시 메달을 획득하는데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자핸드볼은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32대 32 동점인 상황에서 경기 종료와 동시에 7미터 페널티스로를 내준 대표팀. 하지만 우생순의 주역 45살 골키퍼 오영란이 몸을 날려 막아내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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