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스기우치, 운명의 선발 격돌

입력 2008.08.22 (10:54)

수정 2008.08.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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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SK)과 스기우치 도시야(소프트뱅크)가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준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의 운명을 걸고 선발등판했다.
김경문 한국 대표팀 감독은 22일 일본과 준결승전을 앞두고 좌완 투수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기용했다.
일본도 왼손 투수인 스기우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광현은 지난해 코나미컵 대회에서 주니치 드래곤스를 상대로 6⅔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16일 일본전에서도 5⅓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스기우치는 15일 네덜란드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팀 타순은 이종욱(중견수)-이용규(우익수)-김현수(좌익수)-이승엽(1루수)-김동주(3루수)-이대호(지명타자)-고영민(2루수)-강민호(포수)-박진만(유격수)로 발표됐다.
일본은 니시오카 쓰요시(지명타자)-아라키 마사히로(2루수)-아오키 노리치카(중견수)-아라이 다카히로(1루수)-이나바 아츠노리(우익수)-나카지마 히로유키(3루수)-사토 다카히코(좌익수)-야노 아키히로(포수)-가와사키 무네노리(유격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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