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 살해’ 피의자 김길태 본격 조사

입력 2010.03.11 (08:40)

수정 2010.03.11 (09:12)

부산 이모 양 살해사건 수사본부는 오늘 아침부터 피의자 김길태를 상대로 다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늦게까지 진행된 일차 조사에서 김길태가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때로는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양의 몸에서 채취한 증거물에서 김길태의 DNA가 확인되는 등 확실한 증거가 있는 만큼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길태를 상대로 성폭행과 살해가 언제, 어디에서 이뤄졌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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