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악범 얼굴 공개’ 가이드라인 만든다

입력 2010.03.11 (08:47)

수정 2010.03.11 (12:45)

경찰이 흉악범의 얼굴 공개 기준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흉악범의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 흉악범의 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을 만드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05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해 피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기 위해 그동안 유영철, 강호순 등 연쇄살인범이 검거됐을 때 얼굴을 모자나 마스크를 이용해 가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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