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남아공행 23인 6월1일 발표

입력 2010.05.29 (20:54)

수정 2010.05.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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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한국 축구대표 23명이 내달 1일(이하 한국시간) 가려진다.



이원재 대표팀 언론담당관은 2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캄플 구장에서 진행된 팀 훈련에 앞서 "허정무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월드컵 최종 명단을 제출하는 날짜에 맞춰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남아공 월드컵 최종 참가선수명단 제출 시한은 6월2일 오전 7시다.



허 감독도 "그전에 물론 결정이 날 수도 있지만, 선수들과 이야기도 좀 나누려면 내달 1일 엔트리 제출 때 명단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는 26명의 선수가 참가 중이다.



엔트리 제출 시간이 다가오면서 허벅지를 다쳐 재활 중인 이동국(전북)의 발탁 여부를 포함해 고민을 거듭하는 허 감독은 애초 30일 벨라루스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나서 31일 최종회의를 거쳐 23명을 확정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더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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