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함성!’

입력 2010.06.18 (22:10)

수정 2010.06.18 (23:35)

KBS 뉴스 이미지
<앵커 멘트>



타국에 있는 우리 동포들도 한 마음으로 응원했습니다.



결과는 아쉽지만. 땀흘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대~한민국~"



미국 LA 중심가의 새벽은 우리 동포들의 응원 열기로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전반전 연속 실점,이대로 끝나나 싶던 전반 마지막 순간 이청용 선수의 극적인 골.



베를린에선 우리 동포들과 아르헨티나 응원단과 사이좋게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결과는 서로 달랐지만 잘 싸웠다는 무언의 격려를 피차 잊지 않았습니다.



태국 한인 상가에도 400여명의 동포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연호했고, 도쿄와 베이징에서도 응원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충격적인 대패에도 세계 각지의 동포들은 16강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인터뷰>LA 동포 : "나이지리아전에서 꼭 이겼으면 좋겠어요. 대한민국 화이팅!"



<인터뷰>방콕 동포 : "다음 경기도 남아있으니까요. 대한민국 화이팅!"



<인터뷰>베를린 동포 :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항상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