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기대감 속 경합 지역 예의주시

<앵커 멘트>

이번엔 통합 진보당으로 갑니다.

임세흠 기자, 분위기가 나쁠 것 같진 않은데, 어떻습니까?

<리포트>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지역구 10곳 정도가 앞선 것으로 나오자, 들뜬 분위기 속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경합지역에서도 개표가 더 진행이 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통합진보당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출구조사 등을 자체 분석한 결과 비례대표를 포함할 경우 최대 18석 정도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초 당이 목표로 했던 원내 교섭단체 구성 가능 의석 수인 20 석에는 모자라는 숫자지만, 수도권에서 야권연대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고, 여소야대가 예상되는 19대 국회에서 민주통합당과의 연대를 통해, 또 캐스팅 보트를 통해 개혁 입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합진보당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