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 제3당 기대 못 미쳐 ‘실망’

입력 2012.04.11 (22:03)

<앵커 멘트>

반면에 자유선진당은 3당을 지킬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당사로 갑니다.

최형원 기자, 지금 상황으로는 어려울 것 같지요?

<리포트>

자유선진당은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제3당 수성이 힘든 것으로 나오자 일단 실망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심대평 대표와 변웅전 공동선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도 일찌감치 자리를 떴습니다.

특히 지난 18대 총선에서 열여덟 석을 확보했던 선진당은 이번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선 최소 3석에서 최대 6석이 점쳐지는 것으로 나오자 크게 낙담해 하고 있습니다.

심대평 대표도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을 만나 선진당이 지역과 민의를 대변하는 건전한 제3정당으로 선택받기를 바랐지만 기대에 못미쳐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당직자들은 그러나 실제 개표에서는 예측 조사 때보다 더 나올 것이라며 마지막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유선진당 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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