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청문회서 모든 걸 말할 것…성실히 답변할터”

입력 2015.02.10 (10:05)

수정 2015.02.10 (14:41)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본인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모든 걸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 아침 9시쯤 인사청문회가 개최될 예정인 국회에 도착해, 청문회에 임하는 심경과 제기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서 "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오는 12일 오전에는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을 위한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가 열리고, 보고서가 채택되면 당일 오후 본회의 인준절차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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