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빈집털이 기승…5년간 4,600여 건 발생”

입력 2015.02.18 (10:07)

수정 2015.02.18 (13:26)

설 연휴기간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 이후 설 명절 특별단속 기간 발생한 빈집털이 절도는 460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로는 2011년 896건, 2013년 1168건, 2014년 715건입니다.

이 의원은 "연휴기간 빈집일 경우가 많은 대학가 자취집 등에서 더 철저히 문단속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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