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서서히 해소…자정 풀릴 듯

입력 2015.02.20 (12:00)

수정 2015.02.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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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정오부터 이어지던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조금씩 해소되고 있습니다.

오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까지 23킬로미터 구간이 정체되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 37킬로미터 구간이 밀립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에서 여주휴게소까지 10킬로미터 구간 정체입니다. 지금 출발하면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대구에서는 4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1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정까지 약 43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정 쯤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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