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일가족’ 숨진 채 발견…빚 때문에?

입력 2015.02.20 (18:59)

수정 2015.02.20 (21:04)

<앵커 멘트>

연휴 사흘째인 오늘 고속도로 정체가 저녁 시간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체 구간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 자정이 넘어서야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계현우 기자,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많은 귀경차량이 지금까지도 이 곳 요금소를 통해 서울 방향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정체 구간이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오후부터 지금까지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답답한 차량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안성 나들목 부근인데,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부근입니다.

역시,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입니다.

이 구간도 인천 방향으로 차량들이 서행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까지의 소요시간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요.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 대구에서는 4시간 10분, 광주에서는 5시간 반, 강릉에서는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자정이 넘어서야 완전히 해소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내일은 오전 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저녁까지 지속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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