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바다이야기’ 의혹 공방

입력 2006.08.21 (06:38)

수정 2006.08.21 (06:58)

KBS 뉴스 이미지
사행성 오락기 '바다이야기'가 정국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여야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어제 청와대의 조사 결과 발표로 대통령 친인척의 비리 의혹이 해명됐다며 한나라당은 무분별한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마치 커다란 비리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국정혼란을 노린 것이라며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바다이야기의 인.허가 의혹과 대통령 주변인사들의 연루설에 대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 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국회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안상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보고 받고 국회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를 적극 논의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