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품권 폐지 공식 건의”

입력 2006.08.21 (13:40)

경찰청은, 최근 증폭되고 있는 불법 도박게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품권 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것이 경찰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상품권이 존재하는 한 불법 도박 행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6월 국정 조정회의에서 '상품권 폐지'를 경찰의 공식 의견으로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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