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아 신종 플루 예방 대책 공개

입력 2009.05.04 (07:04)

프랑스 보건부는 유아들 사이에 신종 플루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을 공개했습니다.
우생 보건부 국장은 어린 아이를 둔 멕시코 방문객에 대해 휴가를 권장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예방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 대책에 따르면 멕시코를 방문하고 돌아온 여행객들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일해야 하는 사람은 일주일간 휴가를 가도록 권유받게 됩니다.
또 멕시코 방문객 가운데 1살 이하의 어린이를 둔 부모는 자신의 아이를 일주일간 다른 어린이와 격리시켜야 합니다.
이들은 일주일간 자신의 아이들과도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보건부 측은 현재 멕시코발 항공기 탑승객들에 한해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하면 일반 승객들이 이용하는 것과는 다른 출구를 통해 공항을 빠져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신종 플루’ 대유행 예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