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신종 플루 자구책 마련 분주

입력 2009.05.04 (11:53)

수정 2009.05.04 (13:21)

각국 항공사들이 신종 인플루엔자 공포로 탑승객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독일의 루프트 한자는 멕시코행 여객기에 의사를 한 명씩 배치했고, 브리티시 에어라인은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아메리칸 항공은 승무원들에게 장갑과 의료도구 등이 담긴 구급상자를 소지하게 하는 한편, 비행기와 지상이 지속적으로 교신할 수 있게 해 응급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도 이번 사태에 대응하는 의료 지침을 재차 발효하고, 승무원에게 공기 청정기 관리나 환자 격리 방법을 숙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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