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에 “대한민국”

입력 2006.05.26 (22:20) 수정 2006.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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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또다시 대한민국은 지금 붉은 물결, 응원 함성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으로 가봅니다.

강민수 기자! (네, 서울 시청앞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국내 마지막 평가전인데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겠죠?

<리포트>

네, 이뜨거운 열기와 함성, 시청자 여러분과 스트디오에서도 함께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전 설기현 선수가 한골을 넣으면서 이곳은 완전한 축제 분위기입니다.

인산인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난번 세네갈 전 때 보다 훨씬 더 많은 35,000여 명의 응원 인파가 몰렸습니다.

대형 전광판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주문처럼 외쳐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이 금요일인 만큼 퇴근길에 거리로 나온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수명(경북 상주시 신봉동) : "이 열기를 느끼러 왔습니다. 대표팀 출정 전 마지막 평가전 우리가 응원 안하면 누가합니까!!!"

한편 상암구장에서 붉은 악마는 내일 떠나는 우리 선수들에게 송별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한보람(인천시 부평동) : "이번 경기를 이기고 그 여세를 몰아 꼭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가 적힌 카드 섹션을 선보였고, 관중들도 함께 동참하며 2002년, 가슴 뭉클했던 그때 그 감동을 느끼며 다시 한번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응원의 열기로 가득한 시청 앞 광장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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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나라에 “대한민국”
    • 입력 2006-05-26 21:20:07
    • 수정2006-06-01 15: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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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또다시 대한민국은 지금 붉은 물결, 응원 함성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으로 가봅니다. 강민수 기자! (네, 서울 시청앞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국내 마지막 평가전인데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겠죠? <리포트> 네, 이뜨거운 열기와 함성, 시청자 여러분과 스트디오에서도 함께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전 설기현 선수가 한골을 넣으면서 이곳은 완전한 축제 분위기입니다. 인산인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난번 세네갈 전 때 보다 훨씬 더 많은 35,000여 명의 응원 인파가 몰렸습니다. 대형 전광판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주문처럼 외쳐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이 금요일인 만큼 퇴근길에 거리로 나온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수명(경북 상주시 신봉동) : "이 열기를 느끼러 왔습니다. 대표팀 출정 전 마지막 평가전 우리가 응원 안하면 누가합니까!!!" 한편 상암구장에서 붉은 악마는 내일 떠나는 우리 선수들에게 송별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한보람(인천시 부평동) : "이번 경기를 이기고 그 여세를 몰아 꼭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가 적힌 카드 섹션을 선보였고, 관중들도 함께 동참하며 2002년, 가슴 뭉클했던 그때 그 감동을 느끼며 다시 한번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응원의 열기로 가득한 시청 앞 광장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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