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레이몬드식 ‘체력 만들기’ 돌입

입력 2006.05.16 (22:19) 수정 2006.05.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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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3명의 태극전사들이 본격적인 체력강화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체력조련사는 이번에도 레이몬드씨로 얼마나 강철력을 만들어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스타들도 혀를 내둘렀던 태극전사들의 압박수비,

지칠 줄 모르고 달려들던 압박은 강철같은 체력이 있어 가능했고, 그 중심에는 저승사자로까지 불렸던 베르하이옌 레이몬드가 있었습니다.

지난 2002년 1월 히딩크호에 합류해 이른바, 파워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며 5개월 만에 우리 선수들의 체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체력 강화의 전도사로 불리는 베르하이옌의 눈이 대표팀 훈련장에서 다시 날카롭게 빛나고 있습니다.

토고와의 첫 경기까지는 불과 한 달, 아직 선수들은 피로회복단계지만, 첫날 30분에 그쳤던 훈련을, 사흘째인 오늘은 3배가 넘는 100분까지 늘리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하나하나 살폈습니다.

<인터뷰> 베르하이옌 (대표팀 체력 담당관) :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월드컵까지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 결정할 것입니다."

자신만의 비법인 개인별 훈련과제를 구상해, 공포의 삑삑이로 불리는 셔틀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리기 위해섭니다.

강도를 높여가는 훈련 분위기속에 소리없이 시작된 베르하이옌의 파워프로그램 지난 2002년 히딩크호 같은 강철 체력을 만들기 위해, 아드보카트호가 체력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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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들, 레이몬드식 ‘체력 만들기’ 돌입
    • 입력 2006-05-16 21:18:53
    • 수정2006-05-17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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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3명의 태극전사들이 본격적인 체력강화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체력조련사는 이번에도 레이몬드씨로 얼마나 강철력을 만들어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스타들도 혀를 내둘렀던 태극전사들의 압박수비, 지칠 줄 모르고 달려들던 압박은 강철같은 체력이 있어 가능했고, 그 중심에는 저승사자로까지 불렸던 베르하이옌 레이몬드가 있었습니다. 지난 2002년 1월 히딩크호에 합류해 이른바, 파워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며 5개월 만에 우리 선수들의 체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체력 강화의 전도사로 불리는 베르하이옌의 눈이 대표팀 훈련장에서 다시 날카롭게 빛나고 있습니다. 토고와의 첫 경기까지는 불과 한 달, 아직 선수들은 피로회복단계지만, 첫날 30분에 그쳤던 훈련을, 사흘째인 오늘은 3배가 넘는 100분까지 늘리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하나하나 살폈습니다. <인터뷰> 베르하이옌 (대표팀 체력 담당관) :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월드컵까지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 결정할 것입니다." 자신만의 비법인 개인별 훈련과제를 구상해, 공포의 삑삑이로 불리는 셔틀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리기 위해섭니다. 강도를 높여가는 훈련 분위기속에 소리없이 시작된 베르하이옌의 파워프로그램 지난 2002년 히딩크호 같은 강철 체력을 만들기 위해, 아드보카트호가 체력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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