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전, 대표팀 베스트 11 윤곽

입력 2006.05.21 (21:53) 수정 2006.05.21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모레 세네갈과의 평가전에 나설 축구 대표팀의 베스트 11이 그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에서의 첫 훈련.

줄곧 따로 훈련했던 박지성이 합류한 가운데 대표팀은 11대11, 실전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른바 주전을 뜻하는 노란조끼를 입은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연스럽게 세네갈전 베스트 11도 나왔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설기현, 이천수 등이 공격 최전방에 섰고, 박지성과 이을용, 이 호가 철벽 미드필드진을 구축했습니다.

세네갈전을 통해 토고 격파의 해법을 찾으려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이을용 : "내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해서 항상 수비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찬스가 나면 공격에 적극 가담하겠다."

한편, 주말을 맞아 훈련장을 찾은 천 여명의 팬들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를 보냈습니다.

모레 우리와 평가전을 치를 피파랭킹 28위,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 선수들도 입국했습니다.

세네갈은 토고에 밀려 본선진출에는 실패했지만,한국이 독일에서 토고를 이길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압둘라예 파예 (세네갈 미드필더) : "토고는 처음으로 월드컵에 올라갔습니다. 한국이 토고를 이길 것으로 봅니다."

토고에 대비한 모의고사가될 세네갈전.

베스트11의 윤곽이 나오면서 이들이 토고전 필승해법을 찾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네갈전, 대표팀 베스트 11 윤곽
    • 입력 2006-05-21 21:18:23
    • 수정2006-05-21 22:22:01
    뉴스 9
<앵커 멘트> 모레 세네갈과의 평가전에 나설 축구 대표팀의 베스트 11이 그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에서의 첫 훈련. 줄곧 따로 훈련했던 박지성이 합류한 가운데 대표팀은 11대11, 실전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른바 주전을 뜻하는 노란조끼를 입은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연스럽게 세네갈전 베스트 11도 나왔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설기현, 이천수 등이 공격 최전방에 섰고, 박지성과 이을용, 이 호가 철벽 미드필드진을 구축했습니다. 세네갈전을 통해 토고 격파의 해법을 찾으려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이을용 : "내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해서 항상 수비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찬스가 나면 공격에 적극 가담하겠다." 한편, 주말을 맞아 훈련장을 찾은 천 여명의 팬들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를 보냈습니다. 모레 우리와 평가전을 치를 피파랭킹 28위,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 선수들도 입국했습니다. 세네갈은 토고에 밀려 본선진출에는 실패했지만,한국이 독일에서 토고를 이길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압둘라예 파예 (세네갈 미드필더) : "토고는 처음으로 월드컵에 올라갔습니다. 한국이 토고를 이길 것으로 봅니다." 토고에 대비한 모의고사가될 세네갈전. 베스트11의 윤곽이 나오면서 이들이 토고전 필승해법을 찾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